반기에 1회 이상 공기질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7년 전 죄송스러운 마음까지 되새기고, 사과드린다."
최근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환경부는 마치 생선 및 고기를 구워 파는 직화구이 음식점이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인 것처럼 지목했다. 그러자 엉뚱하게 고등어가 팔리지 않는다는 소식이 들린다. 생활 오염원으로부터 나오는 미세먼지는 전체의 15% 남짓이다. 이보다 훨씬 많은 양이 다른 발생원으로부터 기인한다. 자동차, 공장, 건설현장, 그리고 화력발전소 등이 바로 그곳이다. 환경부에서는 올해부터 자동차에 대한 미세먼지 기준을 정해 규제할 모양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환경부에서는 공장, 건설현장, 화력발전소 등의 미세먼지 규제방안에 아직도 손을 놓고 있다고 한다.